피부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막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뾰루지나 점처럼 보이는 피부 변화가 알고 보니 피부암이었다면 얼마나 놀라울까요? 오늘은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피부암의 다양한 사례와 치료법을 소개합니다.
▶ 뾰루지로 착각했던 편평세포암
80대 여성은 발목에 생긴 뾰루지가 잘 낫지 않아 연고를 발랐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피부과를 방문했더니 피부암의 하나인 편평세포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죠.
편평세포암은 무엇인가요?
편평세포암은 주로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여성은 모즈 미세도식 수술(Mohs Surgery)을 통해 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양의 침투 깊이에 따라 추가 절제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한 번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 방심은 금물! 점이었던 기저세포암
코에 생긴 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고 출혈이 발생한 한 남성. 단순한 점이라고 여겼던 이 증상은 기저세포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또 다른 환자는 코에 30년간 있던 점이 신경 쓰여 레이저 치료를 받았지만, 그 점 역시 기저세포암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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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세포암이란?
기저세포암은 피부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천천히 자라지만, 주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두 환자 모두 모즈 수술로 암을 제거했으며, 이후 재건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외모를 되찾았습니다. 조기 발견만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은밀한 부위에 나타나는 피부암: 유방외파젯병
겨드랑이, 성기, 항문과 같은 은밀한 부위에 생길 수 있는 유방외파젯병은 초기에는 단순한 피부염이나 습진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병변 부위가 넓어지고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왜 조기 진단이 어려울까요?
유방외파젯병은 자각 증상이 적고 은밀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수술과 재건이 더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과 주의 깊은 관찰이 필수입니다.
▶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악성 흑색종
70대 남성이 이마에 생긴 검버섯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병원을 방문한 결과, 악성 흑색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악성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빠르게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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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흑색종, 왜 위험할까요?
흑색종은 다른 피부암과 달리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면역요법, 표적치료 등이 사용되며,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관건입니다. 피부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변화가 있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 피부암 예방과 관리법
피부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간단한 예방 수칙을 실천해 보세요.
●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세요.
● 정기적인 피부 확인: 새로운 점이나 뾰루지, 변색 등이 발견되면 즉시 피부과를 방문하세요.
● 건강한 생활 습관: 금연,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작은 변화에 귀 기울이고, 정기적으로 피부를 체크하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세요. 이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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