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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만난 한국의 정과 추억!!

    동네한바퀴-우즈베키스탄
    출처 - 동네 한 바퀴

    고된 이민의 역사 속에서도 이어져 온 끈질긴 열정,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은 그 자체로 감동적입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펼쳐지는 재외동포들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아끼고 사랑했던 고향의 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는 김제현·곽효선 부부의 한식당

    돼지고기를 즐기지 않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돼지갈비로 유명한 한국식당을 운영하는 김제현(47)·곽효선(42) 부부. 아버지가 시작한 식당을 이어받은 이들 부부는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감사와 존경으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네한바퀴-우즈베키스탄
    출처 - 동네 한 바퀴

    메뉴 하나하나에 담긴 한국의 맛은 부모님이 일군 삶의 흔적과 부부의 뚝심으로 빚어져 손님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태권도를 통해 꿈을 키우는 청년, 이슬람 씨

    태권도 도복을 입고 구령을 외치는 우즈베키스탄 청년 이슬람(31) 씨는 15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며 한국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현지에서 태권도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동네한바퀴-우즈베키스탄
    출처 - 동네 한 바퀴

    그의 꿈은 세계 최고의 태권도 사범이 되는 것. 한국에서 배운 기술과 가치를 현지 학생들에게 전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려인의 뿌리를 기억하는 할머니 삼총사와 따뜻한 새해맞이

    황만금 선생의 박물관을 방문해 고려인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고, 과거 집단 농장이 있던 곳에서 만난 세 분의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네한바퀴-우즈베키스탄
    출처 - 동네 한 바퀴

    떡국을 대접하며 그리운 자식들을 대신해 함께한 작은 새해맞이. 척박한 환경에서도 지켜온 정과 희망은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의 맛과 전통, 정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이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낯선 땅에서도 변치 않는 한국인의 강인함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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