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하면 선명한 붉은색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하얀 딸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이러한 하얀 딸기를 재배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각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하얀 딸기는 단순히 미적인 이유로 인기 있는 것이 아니라, 맛과 영양 면에서도 기존의 빨간 딸기와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하얀 딸기는 빨간 딸기와 어떤 점에서 다른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충남 천안 하얀 딸기 주문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하얀 딸기 바로가기   하얀 딸기는 이름 그대로 과육이 흰색을 띠며, 표면의 씨앗(과립)이 연한 붉은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빨간 딸기는 익을수록 짙은 붉은색을 띠며 일반적으로 시각적인 익숙함을 줍니다. 크기 면에서는 충남 천안의 하얀 딸기가 빨간 딸기보..

경기도 김포의 한 마을. 이곳에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초대 체육회장님의 집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을의 넓은 축구장 조성에 큰 공헌을 하셨던 체육회장님 댁은 남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집들이 천연잔디 마당을 갖추고 있는 반면, 이 집의 마당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마치 작은 축구장을 연상케 합니다. 이는 체육회장님이 축구를 사랑했던 마음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 집에는 초대 체육회장님 부부뿐만 아니라 그들의 아들인 조찬호 씨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찬호 씨는 1992년 아버지 은석 씨가 직접 지은 낡은 집을 대수선 하고, 그 옆에 증축을 하여 자신의 생활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을 버텨온 집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웠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부모님을 보며 늘 안타까운 마음..

한라산 기슭에 자리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입니다.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이곳은 아직까지도 제주의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바람이 한결 선선해진 가을 저녁, 그 마을 한편에 자리 잡은 작은 식당에서 유쾌한 인사를 건네는 이가 있습니다.방송 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지만, 이번에는 이름까지 찰스인 사나이가 등장했습니다. 한국 생활 20년 차, 이제는 제주 토박이들보다 더 제주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캐나다 출신 찰스입니다. 그의 한국 이름은 ‘철수’입니다.그의 고향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 ‘야마스’입니다. 한국과는 무려 10,931km 떨어진 곳입니다. 비행기를 여러 번 갈아타야만 도착할 수 있는 머나먼 곳에서 ..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향미"는 중국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특히 조개볶음과 궈톄(중국식 군만두)로 유명합니다.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며, 매장은 크지 않지만 음식의 맛으로 모든 것을 상쇄하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조개볶음 & 궈톄(꿔티에) 달인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조개볶음 & 궈톄 맛집   향미의 조개볶음은 바지락을 사용하여 감칠맛이 뛰어나며, 마늘이 듬뿍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국물이 달큰하고 진하며, 바지락 자체의 신선한 맛이 살아 있어 단순한 볶음요리가 아니라 국물과 함께 즐기는 별미로 꼽힙니다. 특히 면사리를 추가하면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지며, 조개를 다 먹고 나면 남은 국물과 면을 함께 즐기는 것이 ..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바다로 갈지, 육지로 갈지! 둘 다 경험할 수 있다면 그보다 완벽한 미식 여행이 또 있을까요? 지금부터 바다와 육지, 그 극과 극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합니다.☞ 근사한 안주 한상이 차려지는 통술집의 매력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마산 승은통술   먼저 바다로 떠나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싱싱한 해산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경남 마산의 ‘통술집’입니다. 혹시 진주의 실비집이나 통영의 다찌집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곳들처럼 마산의 통술집에서도 술 한 병만 시키면 근사한 안주 한상이 자동으로 차려집니다. 그런데 마산 통술집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닙니다.마산어시장 앞에서 45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한 통술집. 모녀가 운영..

세상에 이런 집이 정말 있을까요?어스름한 새벽 6시. 많은 사람이 이불속에서 좀 더 머물고 싶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집 아이들은 알람 소리도 없이 스스로 눈을 뜨고 책상으로 향합니다. 초등학생인 해온(12)과 로언(10)은 아침을 책과 함께 시작합니다. 마치 고시생처럼 책을 펼쳐 하루를 여는 모습이 놀랍습니다.첫째인 지효(15)는 한술 더 뜹니다. 학교 갈 채비를 일찌감치 마치고 아침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습니다. 막내 슬안(6)은 아직 한글을 다 익히지 못했지만, 엄마와 누나들이 하루에 다섯 권씩 돌아가며 책을 읽어줍니다.   이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고, 휴대전화도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책이 친구가 되었고, 가족 간의 대화가 깊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특별함은 단순히 독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마음을 전하는 2월이 찾아왔습니다. 졸업식이 몰려 있는 이 시기는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특별한 순간이 많아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을 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요. 이런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바빠진 국내 최대 규모의 꽃시장 사람들의 노력을 함께 들여다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화훼시장은 2월이 되면 그야말로 전쟁터가 됩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이 몰려 있어 수많은 꽃이 거래되는데, 오후 3시가 되면 전국 각지의 화훼농가에서 보내온 꽃들이 경매장에 가득 찹니다. 하루 경매량만 해도 어마어마하며, 1년 경매액이 무려 1,5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꽃 종..

▣ 역류성 식도염으로 착각하기 쉬운 식도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평소 속 쓰림이 잦고 위궤양으로 고생해 온 70대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단순한 위장 장애라고 생각해 약국에서 약을 사 먹으며 증상을 무심코 넘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속 쓰림이 더욱 심해졌고, 결국 소화기내과를 방문한 결과 식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만약 조금만 더 자신의 증상에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받았더라면 식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식도암은 다른 소화기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방치하기 쉬운 병입니다. 식도암이 어떤 질환인지, 그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식도암이란?식도암은 식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

경남 창녕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추억의 빨간 맛이 있습니다. 바로, 찬 바람이 불 때 더욱 생각나는 뜨끈한 수구레국밥입니다.   창녕은 한때 우시장이 있어 소의 부산물이 흔한 곳이었습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코기 사이에 붙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예전에는 버려지는 부위였습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던 서민들에게는 값싸고 든든한 한 끼였고, 이제는 오히려 귀한 별미가 되었습니다.창녕 오일장에서 손수레에 천막 하나 걸치고 수구레국밥을 팔던 이옥자 씨. 어머니의 그 정겨운 국밥 한 그릇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는 남편과 함께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를 차려 손님을 맞이하지만, 장날이면 어김없이 천막을 치고 커다란 솥을 걸어 국밥을 끓입니다.☞ 창녕 오일장 '수구레국밥..

▣ 식이섬유, 장 건강을 위한 필수 선택현대인의 식습관이 점점 간편식과 초가공식품에 의존하면서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 등 각종 장 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식이섬유입니다.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대장암 극복의 열쇠, 식이섬유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도 꾸준한 치료와 식단 개선으로 건강을 되찾은 김상복(68) 씨의 사례는 식이섬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10차례 이상의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암이 간까지 전이되어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는 식습관을 대폭 바꾸면서 건강 회복의 길을 찾았습니다.김 씨..